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부 24학번 연시현입니다. 이번이 3번째 오사복입니다!
작년이랑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작년 오사복에서 MBTI가 바뀌었다고 말했거든요. 확신의 ISTP였는데 얼마 전 공식 검사에서 ISTJ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J가 나와서 신기했어요. 그렇지만 MBTI는 계속 바뀔 것 같습니다. 자아를 찾아가고 있는 시기라는 뜻이겠죠?
바뀌게 된 계기는 딱히 없는 것 같고요, 살아가면서 삶의 기준이 새롭게 생기고 바뀌다 보니 당연히 성격에도 영향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가치관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원래 제 가치관은 ‘운은 쌓이는 것’ 이였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 생각 안 하고 살아요. 요즘은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최대한 뭐든 해보려고 합니다. 계획하고 있는 게 있다면, 제가 원래 교환학생을 목표로 하고 있었거든요. 예전에는 막연한 생각뿐이었다면, 지금은 구체적인 교환학생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취미 및 관심사도 바뀌었나요?
전에는 드라마를 보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드라마도 안 봐요.
새로 생긴 취미는 운동입니다. 운동 시작한 지 이틀 됐어요. 체력 기르려고 시작했습니다.
새로 생긴 목표가 있나요?
저 복수 전공 하고 싶어요. 과거에는 사회복지 분야로 갈지, 다른 분야로 갈지 긴가민가한 상태였는데, 지금은 사회복지 분야로 가고 싶다는 큰 틀은 잡힌 상태입니다. 그래서 복수 전공을 하며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해 보려고요.
희망 진로 분야는 아동이나 NGO 쪽입니다. NGO 분야가 아동이랑 관련이 많아서 잘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 분야 대외활동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공유하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대만 여행
방학에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은 2월에 가는 걸 추천해요. 한국의 완벽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 약간 일본 같아요. 일본에 가본 적은 없지만 일본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장소는 중정 기념당입니다. 계단이 많은 곳이라 친구랑 올라가면서 계단이 몇 개인지 세고 있었어요. “88개다!”라고 했는데 어떤 한국인 아주머니께서 “100개예요~”라고 알려주시는 거예요. 그냥 그 상황이 너무 웃겼어요.
대만 야시장도 정말 유명한데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은 고구마볼입니다. 매실 가루를 뿌린 음식이라 맛이 상상 안 되겠지만 달콤짭잘한 맛있는 음식입니다.
마무리
저의 목표는 (소커 운영진을 제외하고) 오사복 인터뷰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것입니다ㅋㅎ
그리고 뭐든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