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24학번 오지민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부 24학번 오지민입니다
본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저의 mbti는 infp이고 울산광역시 북구에서 왔어요 원래 남구에서 살았는데 북구로 이사를 갔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공간을 소중하게 여겨서 하루 중에 단 10분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10분은 보통 음악을 듣거나 휴대폰을 하는 것 같네요
본인만의 공간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있나요?
원래 제가 이런 성향인지 모르고 살다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제 공간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그냥 친구들이랑 얘기하는 것도 저한테는 자극으로 다가와서 하루 종일 자극을 받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지 고민하다가 이런식으로 제 시간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취미 및 관심사가 있나요?
저는 내세울만한 취미는 없고, 요즘은 음악듣는게 취미인것 같아요
길 가면서 노래는 무조건 들어야 하고, 하루에 무조건 최소 10분은 듣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음악 관련 공연 보는 것도 관심이 많고, 실제로 엔터테이먼트 직종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현재로서 희망 직종은 법원 공무원이 될 것 같아요 법원 공무원이 되고싶은 이유는 법원 자체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법적으로 제가 아는 지식을 사용해서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기도 해서입니다
공무원 준비 전까지는 무엇을 하고 싶나요?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고, 제가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요 아니면 제 돈으로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을 주는 등 생산적인 것을 하고 싶어요 특히, 여행은 캐나다 벤쿠버로 가고 싶어요 제가 서동현의 밴쿠버라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노래 덕분에 밴쿠버에 대한 로망이 생겨서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제 앞에 놓인 일을 보고, ‘미래의 내가 다 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는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 해야 하는 데 내일 할 때는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래서 ‘ 10분을 하더라도 오늘 무조건 하자’ 라는 가치관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5월 25일에 있을 마라톤 대회를 위해 이전 같으면 미루고 미뤄 일주일 전에 시작했을 것 같은데, 현재는 한 달 전부터 준비하는 중이고 꾸준히 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이 진짜 평생 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서 가족한테 잘하는 게 인생 가치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이 가치를 위해 제가 독립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제가 돈을 벌고 부모님이 저한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공유하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힙합플레이야페스티벌을 얼마 전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제가 7시 20분에 일어나 몬스터 반 잔 정도를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로 스탠딩 1열에서 5시간 동안 기다렸고, 공연은 1시에 시작해 밤 10시쯤에 끝났어요 그런데도 좋아하는 가수를 보니까 배고픈 것도 잊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어요 그러고 숙소에 돌아와 곱도리탕을 먹으니 더욱 맛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이 경험을 한 후에 저는 제가 가고 싶은 공연을 관객의 입장에서가 아닌 행사 알바나 관계자의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굉장히 큰 페스티벌인데 모든 공연이 정시에, 나와있는 아티스트 공연 시간에 딱 맞추어 시작하는 부분이 신기했고, 이런 진행 상황과 시스템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어떠한 목표가 있나요?
이번 달에는 등산을 해서 산 정상에서 김밥을 먹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요
또 이번 학기는 성적을 잘 받는 것이 목표일 것 같고, 여름방학에 알바로 돈을 모아서 겨울방학에 일본 등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목표가 될 것 같아요
물론, 일본이 아니라도 전라도 광주나 수원 등 국내 여행도 좋을 것 같네요 광주는 전라도쪽을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하고, 수원은 경주 경리단길 같이 잘 갖춘 길이 있고 수원화성도 있으니 볼 게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 가보고 싶어요
인생의 목표로는 말년이 행복한 거, 늙었을 때 고생하지 않는게 목표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인사..
인터뷰를 하면서 제 생각이 정리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하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