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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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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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 사회복지학부 (복수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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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번 :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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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상태(25년도 1학기 기준) : 2학년 1학기 재학
1. 복수전공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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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영상 관련 학과를 희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를 공부해 보니 진로 분야가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진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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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전공을 하면 추후에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기 못했기 때문에 하나의 우물을 파기보단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다 해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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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전공과 단일 전공에 대해 고민하였고 무슨 과를 복수 전공할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어요(앞서 말했듯 원래 희망학과가 미디어 관련이었기 때문) 좀 힘들더라도 복수전공을 해서 시야를 넓히자!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1학기에 복수전공을 신청하고 합격하였습니다.)
2. 시간표를 짤 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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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전 수업을 전부 넣지 않으면 새벽 4시에 자고 매일 오후에 눈뜨는 삶을 살 것 같아서 오전 수업 하나는 넣는 편이고, 본가에 내려가기 편하게 월, 금 공강을 선호하는 편인데 전공이 보통 월요일에 있기 때문에 금공강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공강을 만들기 위해선 하루에 수업 3개 들어야 하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 3연강 시험을 쳐보니 너무 힘들어서 공강을 포기할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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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업 2~3개가 가장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험이 겹치는 것은 운에 맡겨야 할 듯?!
3. 꿀팁이나 실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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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신청 딱 정각에 눌렀는데 실패했어요.. 59초에 누르는 게 가장 좋은 듯합니다. 하지만 괜히 일찍 눌렀다가 실패할 것 같아서 59초 와 정각 그 사이 어딘가를 노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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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로 실용영어를 수강하였는데, 수강 신청을 실패하고 수강 정정 때 들어갔습니다. 듣고 싶은 과목을 놓쳤다면 수강 정정 기간에 계속 새로고침 눌러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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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개의 수업을 듣는 것, 3연강을 듣는 것은 추천하지 않음. 3연강 시험은 성공적인 시험을 치르기 너무 힘들다!!
4. 본인의 수업 선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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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드러닝 과목을 가장 선호합니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잘하면 온라인의 장점과 대면 수업의 장점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하지만 잘못하면(ex. 온라인 강의를 듣지 않거나 대면 수업 시간을 착각하여 수업을 듣지 못함) 두 수업의 단점만 골라올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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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는 과목보다는 과제가 있는 과목을 선호합니다. 시험을 과제로 대체하거나 오픈북 시험(논술형) 시험의 경우 부담도 덜하고 편해요. 외워서 치는 시험 보다 토론, 논술형 시험 성적이 더 잘 나와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5. 전공 필수 과목에 대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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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필수 과목 수강 시 본인 학년에 맞는 전공 수업을 가장 추천. 각 학년별로 열리는 수업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학년 전공 필수 과목을 듣고 싶을 경우 미리 들어야 하는 권장 과목을 들었는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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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수업 방식, 시험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잘하는 것을 중점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암기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개론이나 역사가 힘들었습니다..
6. 시간표를 짜면서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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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루에 4과목을 듣는데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이 있고 3연강인 시간표를 짜지 않을 것입니다. 한 번 더 하라면 할 수는 있을 것 같지만 비교적 여유로운 1학년이여서 가능했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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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전공이 안 열리는 경우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열린 과목 중심으로 시간표를 짜다 보니 안 듣고 싶은 과목을 듣고, 듣고 싶은 과목을 못 듣는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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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공필수 시간과 겹쳐서 못들은 수업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죠
7. 나의 학업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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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공부를 절~~대 못하는 스타일이라 도서관이나 소암재 등 학습 공간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침대라는 유혹을 제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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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강 시간에는 보통 복지관에서 과제를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물론 시험 기간에는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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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루틴을 헷갈릴 일이 없어 좋은 것 같아요.
8.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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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편하게 최소한의 수업을 듣는 게 편하긴 하지만, 복수 전공 생각이 있는 친구들은 전공을 최대한 듣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최소한의 전공만 듣다가 지금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걸 다 해보세요!! 저는 듣고 싶은 교양이 있는데 아무도 같이 들어주지 않아서 그냥 혼자 들었습니다. 팀플도 있고 다들 친구랑 들었지만 듣고 싶은 수업을 들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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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전공 전에 그 과의 전공을 미리 들어보세요!! 생각과 다른 수업이 많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