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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학번

기간
2025_2학기
분류
오경북
유형
학생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학번 김예원입니다.

본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저는 밝고 솔직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도 좋은 편입니다. 말도 많습니다.
mbti는 estj와 estp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파워 j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게으른 편... 인거 같은데, 안정적인 계획과 어느 정도 정해진 규칙 속에서 사는 게 저를 안정시키는 것 같기는 해요.
그래서 건강한 루틴 같은 것들을 잘 깨지않도록 노력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p의 기질이 있기 때문에, 즉흥적인 여행 같은 흘러가는 대로 지내는 것도 좋아합니다.
또 특징적인 것 중 하나는 대문자 S라서 모든 걸 ‘경험에 의존해 판단’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래서 N의 퍼센트가 높은 분들의 사고가 정말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 성향 때문에 안 좋은 점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나 새로운 경험을 할 때도 과거 비슷한 경험과 무의식적으로 연관 지어 판단을 하기 때문에 선입견이나 편견이 생기기도 쉬운 편이에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아 저번에 비슷한 걸 해봤는데 이번에도 안 될거야.’ 이렇게 먼저 판단하고 포기하게 되기도 하죠. 그런 부분이 아쉽지만 이런 점을 인식하고 난 후부터는 의식적으로 미리 예측하고 판단을 내려버리는 습관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미 및 관심사가 있나요?

최근에는 배드민턴 모임에 가입을 했는데요, 그 전에는 쉬는 날에 그저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를 보거나 잠을 잤다면, 취미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휴식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일상으로부터 머리를 잠시 쉬게 하고 새로운 자극을 넣어주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주는 거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요즘입니다.
여러분도 피곤하고 힘들다고 쉬는 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예쁜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던지, 날씨가 좋다면 근처 공원에서 산책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저는 진정성진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을 하던 진심이 통한다면 설사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무조건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후회도 없을 거구요.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진심과 솔직함이 바탕이 된다면 관계를 더 단단하게 할 수 있다고 믿어요. 회피하거나 꾸며내는 말들로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한다면 벽에 금이 가듯 나중엔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 관계라는 것이니까요. 오해가 있었어도 상대와 나 모두 진정성을 가지고 솔직한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유하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당연 교환 학생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 갔었던 경험인 것 같아요. 저는 그곳에서 프라하, 부다페스트, 베를린, 로마, 몰타, 바르셀로나, 파리 등 많은 도시를 여행했어요.
그 모든 순간들의 소중한 경험이 쌓여 지금의 저를 지탱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를 단순히 여행으로 몇 일을 경험하는 것과 그 곳에서 생활을 하며 몇 개월을 지내는 것은 아주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전 첫 해외여행이 교환 학생이었는데, 적응을 잘 하지 못할까 봐 걱정도 많았지만 어디든 다 사람 사는 곳은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초반에 불편함은 시간이 가면 빠르게 익숙해지고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폴란드에 돌아오면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도 느끼곤 했었어요.
여러분도 다신 오지 않을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기보단 어디든 떠나시고 무엇이든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해외에 나가보는 건 무엇보다 추천 드립니다.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그들의 삶도 한 번 살아보고 한국이라는 정말 작은 나라를 떠나 더 넓은 세계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생활이나 인생의 목표가 있나요?

저는 올해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무리 짓고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가 가기 전 영어 시험과 자격증 시험 등 졸업 요건을 채우고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체력적인 부분이 약점이라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보다 부지런한 삶을 살면서 취업 준비생의 시기를 극복해보려고 합니다!

마무리 인사

여러분 생각보다 대학 생활이 길지 않네요.
제 경우는 1,2학년 때가 코로나 시기였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놀러 다니고 사람 만나기 너무 좋은 날들이 많은 것 같으니 후회 없이 노시고, 그렇다고 학점을 말아 먹으면 나중에 힘드니까 어느 정도 유지하시면서 알찬 대학 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한 번밖에 오지 않는 여러분의 20대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