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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감정적인 동물

책이름
인간관계론
날짜
2024/06/10
날짜 : 2024년 6월 10일
책제목 : 인간관계론
저자 : 데일 카네기
p. 39 ~ 40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떄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 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동물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비판은 위험한 불꽃을 튀게 만든다. 이 불꽃은 자부심이라는 화약을 폭발하게 만들고, 그 폭발은 때로 죽음을 앞당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레너드 우드 장군은 질책을 받고 프랑스로의 출정을 허가받지 못했는데, 자존심에 상처가 난 나머지 얼마 못 가 죽었다.
토머스 하디는 영문학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 최고의 소설가 중 한 명이다. 그런 하디조차 심각한 비판을 받고는 펜을 영원이 꺾어 버렸다. 영국의 시인 토머스 채터턴은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렸을 때는 눈치도 없고 요령부득인 사람이었지만 나중에는 사람들을 잘 사귀고 인간관계에 재주를 보이며 프랑스 대사까지 역임했따.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저는 누구도 험담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좋게 이야기합니다.”
바보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인품이 훌륭하고 자제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한다.
칼라일은 말한 바 있다.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이 위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 보자.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영국의 대문호 새뮤얼 존슨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느님도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당신과 내가 감히 그래서야 되겠는가?